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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2.8% 급등…MS 호실적 속 반도체주 반등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7-31 06:25

[뉴스콤 장안나 기자]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7%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3.92포인트(1.19%) 오른 5만2,208.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21.48포인트(1.66%) 상승한 7,437.6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9.24포인트(2.78%) 뛴 2만5,122.18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정보기술주가 5.2%, 재량소비재주는 1.6%, 산업주는 1% 각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주는 2.5%, 필수소비재주는 2.2%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가 모두 예상치를 웃돈 MS가 16% 급등했다. SK하이닉스 ADR도 18% 올랐다. 마이크론과 AMD 역시 18.4% 및 13% 각각 높아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2% 뛰었다. 반면 기대 이하 분기 순익을 기록한 메타플랫폼스는 8% 급락했다. 실적 전망이 예상치를 하회한 퀄컴도 2.6%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1% 올라 예상치 0.2% 상승을 밑돌았다. 지난 5월에는 0.3% 상승한 바 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19만7000건으로 전주보다 9000건 늘었다. 예상치 20만건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미국 상무부가 집계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1.5% 증가해 예상치 2.1%를 밑돌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하락, 배럴당 83달러 대로 내려섰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두고 협상 중인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 하락한 배럴당 83.5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4% 내린 배럴당 86.88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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