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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2.6% 상승...미-베네수 군사적 긴장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2-23 06:47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6% 상승,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오른 것이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 해안경비대가 베네수엘라 인근 연안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49달러(2.64%) 상승한 배럴당 58.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60달러(2.65%) 급등한 배럴당 62.07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연말을 맞아 산타 랠리 기대가 커진 가운데,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시장 전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79포인트(0.47%) 오른 4만8362.6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3.99포인트(0.64%) 높아진 6878.49을 기록, 사흘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상승한 2만3428.83을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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