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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중국 인민은행, 4000억위안 특별국채 매입..유동성 부족 최소화 조치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8-30 08:47

(상보) 중국 인민은행, 4000억위안 특별국채 매입..유동성 부족 최소화 조치 -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29일 성명에서 "PD들로부터 4000억위안 특별국채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국채는 같은 금액의 만기가 완료됨에 따라 중 재무부가 세션 초에 지정된 국내 대출기관에 매각했다.

블룸버그는 "인민은행이 특별국채를 매입한 것은 정부가 사모로 부채를 롤오버한 후 갑자기 유동성이 부족해질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인민은행의 특별국채 매입 행보는 중앙은행이 국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채권 거래를 시작할 지 여부를 검토하면서 트레이더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이날 진행된 시장운영은 적어도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았다.

인민은행이 홈페이지에서 '국채 매매' 관련한 새 섹션을 추가한 이후 28일 늦게부터 유통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채권 거래를 시작한다는 베팅이 증가했다.

지난 7월 인민은행은 대출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수천억위안' 규모 증권을 처분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랠리를 진정시키기 위해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였다.

입찰 후 인민은행은 은행으로부터 국채를 매입할 수 있다. 이로써 중국은 대규모 발행으로 자금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할 수 있으므로 유동성 조건에 대한 충격을 제한할 수 있다.

중국 재무부는 일주일 전에 롤오버 계획을 공개하고 인민은행이 관련 공개시장 운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 재무부는 또다른 공지를 통해 이번 발행 패턴은 지난 몇 년 동안 유사한 관행의 연속이며 이러한 운영이 중국 재정 예산에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치는 2007년 중 재무부가 발행한 이후 두 번째로 부채를 롤오버하는 것이다. 당시 특별국채는 다른 채권과 함께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를 설립하기 위해 총 1조5500억위안 자금의 일부로 발행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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