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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금리선물시장, 연준 9월 금리 50bp 인하 확률 70%로 반영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8-05 08:02

(상보) 미 금리선물시장, 연준 9월 금리 50bp 인하 확률 70%로 반영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을 70%로 반영했다.

4일 CME그룹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 FOMC가 9월 18일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을 69.5%로 반영했다.

또한 FOMC가 11월 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수준을 4.00~4.25%까지 낮출 확률을 60%로 반영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지난 7월 31일까지 이틀간 이어진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후 8회 연속 동결한 것이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가 5.25~5.50%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은 FOMC가 9, 11월 회의에서 각각 50bp, 75bp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급락했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19bp 급락하며 3.78%대로 내려섰다. 최근 7거래일 연속 내림세로 50bp 하락해 작년 7월 19일(3.75%) 이후 1년 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릭 라이더 블랙록 CIO는 연준은 시장 기대에 부응하고 경제 현실을 고려해서 금리를 50bp 인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력 부진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가 생각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러한 노동시장의 부진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더욱 정당화한다"고 지적했다.

연준 정책 관련한 질문에 "연준은 뒤처져 있다. 현재의 경제 상황과 물가 상승률에 맞춰 금리를 약 4~4.5% 수준까지 낮춰야 한다"며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금리를 경제 현실에 맞추기 위해 50bp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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