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지준이 2.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5.8조원 수준을 나타낼 듯하다.
전날엔 재정 0.9조원, 국고여유자금 2.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종부세 및 기타) 5.0조원, 기타 0.3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일부 은행권 매수가 감소했으나 건보자금 및 청약자금 운용에 따라 전반적인 유동성이 풍부하면서 일반채 및 회사채 수급은 무난했다"면서 "오늘은 청약환불로 인한 자금 유출이 일부 있겠으나 건보자금 유입 영향으로 무난한 수급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레포 시작금리에 따라 은행권 매수 규모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46~2.48%(100억 미만 2.33%, 은대 2.07%)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