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발 삭풍’ 亞증시 하락, 코스피 2.3%↓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1-14 10:57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4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매도와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급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진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전 중 발표될 중국 주요 경제지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상승…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5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3%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 호주 ASX200지수는 1.4%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1.3%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상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1% 오른 배럴당 59.3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9.1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4% 내린 7.092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8% 낮아진 9만9215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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