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60원 후반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7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0.8원 내린 1369.7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새벽종가(1370.5원)보다 소폭 하락한 13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트럼프의 EU 관세 유예 영향으로 위험선호가 나타났다. 유럽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1360원 후반대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연기 결정 이후 첫 전화 통화를 하며 논의를 재개했다.
주중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등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장에서 일본 재무성이 올해 국채발행계획을 조정해 초장기 국채 판매를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관련 보도로 일본 장기물 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상방 압력을 받았다.
이에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좁힌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오전 낙폭을 좁히고 한때 1370원 초반대로 반등하기도 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6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2% 오른 99.0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3%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미국 휴장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360원 후반대 소폭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새벽종가(1370.5원)보다 소폭 하락한 13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미국이 휴장한 가운데 트럼프의 EU 관세 유예 영향으로 위험선호가 나타났다. 유럽 주가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지수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금융시장이 이날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는 0.1% 하락했다. 코스콤 CHECK(5200)에 따르면,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9% 낮아진 98.999에 거래됐다.
■ 미국과 유럽연합(EU) 관세 협상 주시 속 신규 재료 대기..달러지수 등락 연동하며 1360원 중후반대 소폭 하락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60원 후반대 소폭 하락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협상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연기 결정 이후 첫 전화 통화를 하며 논의를 재개했다.
주중 나올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엔비디아 실적 등도 주목을 받았다.
오후 장에서 일본 재무성이 올해 국채발행계획을 조정해 초장기 국채 판매를 줄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관련 보도로 일본 장기물 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상방 압력을 받았다.
이에 달러지수가 약세폭을 좁힌데 연동하며 달러/원도 오전 낙폭을 좁히고 한때 1370원 초반대로 반등하기도 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27%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76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6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2% 오른 99.0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3%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새벽종가(1370.5원)보다 소폭 하락한 1360원 후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협상을 주시한 가운데 달러지수 움직임에 연동하며 달러/원은 1365원 전후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1370원 전후 수준까지 낙폭을 좁히는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