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외환-마감] 위안화 등락 연동 속 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5-20 15:40

[외환-마감]  위안화 등락 연동 속 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
[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90원 초반대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0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3.9원 오른 1392.6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반등에 연동하며 새벽종가(1388.7원)보다 소폭 오른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오전 상승폭을 넓히고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재차 좁히는 식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의 무역협상 추가 진전과 감세안의 하원 통과 여부, 소매업체 실적 발표 등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06%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3% 내린 100.2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달러지수 약세 이후 장초반 달러지수 반등...1390원 초반대 시작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반등에 연동하며 새벽종가(1388.7원)보다 소폭 오른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지속된 가운데서도 다소 약화되는 모습이었다. 이에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달러지수는 약세를 보였다.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통화정책이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정책결정자들이 금리 내릴 준비가 안 돼 있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지루한 관세 협상 속에 올해 한 차례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7% 하락했다. 지난주 전해진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 위안화 등락 연동 속 오전 상승폭 넓힌 이후 오후 상승폭 좁혀..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

달러/원은 장중에는 1390원 초반대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오전 상승폭을 넓히고 오후 들어서 상승폭을 재차 좁히는 식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의 무역협상 추가 진전과 감세안의 하원 통과 여부, 소매업체 실적 발표 등을 대기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06%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3% 내린 100.22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26%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8%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장초반 달러지수 반등에 연동하며 새벽종가(1388.7원)보다 소폭 오른 139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화 등락에 연동한 가운데 초반보다 소폭 오른 1390원 초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