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65.00원에 최종 호가됐다.
2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4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67.70원)보다 0.2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2% 상승했다. 수익률이 주가를 따라 오르자, 달러인덱스도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올해 금리인하 전망 횟수를 한 차례로 낮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1% 높아진 104.30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8% 낮아진 1.0803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05% 오른 1.2923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91% 상승한 150.6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높아진 7.2642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19%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