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50원 초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9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1.8원 오른 1452.9원에 거래되고 있다.
FOMC 회의를 대기한 가운데 달러지수 반등에 달러/원도 1450원 초반대에 머물렀다.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아 새벽 종가(1451.1원)보다 소폭 하락한 145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한 가운데 유로화 강세로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장중에는 145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이 소폭 오른 모습이었따.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50%로 동결했다.시장 예상에 부합한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1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9% 오른 103.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유로화 강세 속 달러지수 약보합...달러/원 1450원 초반대 소폭 하락 시작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가 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아 새벽 종가(1451.1원)보다 소폭 하락한 145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한 가운데 유로화 강세로 달러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 지난 2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4% 올라 예상치(-0.1%)를 상회했다. 두 달 연속 오른 것이다. 미국 지난 2월 신규주택 착공도 전월보다 11% 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 지난 2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해 예상치(+0.2%)를 상회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달 2일에 국가별로 관세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불공정 무역관행을 중단할 경우 상호관세를 피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통화하며 우크라이나전 휴전을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0일간 서로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중단하자는 트럼프 대통령 제안에 동의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유로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미 수입물가 호조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 FOMC 경계 속 달러지수 반등...달러/원 1450원 초반대 소폭 상승
달러/원은 장중에는 1450원 초반대로 상승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이 소폭 오른 모습이었따.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50%로 동결했다.시장 예상에 부합한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6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1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후 3시 32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19% 오른 103.44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3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16%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에 연동해 1450원 전후 소폭 하락으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FOMC를 앞둔 경계감 속에 달러지수 반등에 연동해 달러/원은 1450원 초반대로 소폭 오른 채 거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