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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1% 상승...파월발 리스크온·러 제재 가능성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3-10 06:50

[뉴스콤 장안나 기자]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상승, 배럴당 67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오른 것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경기 낙관론에 힘입어 뉴욕주식시장이 오른 가운데, 미국의 러시아 제재 가능성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8달러(1.02%) 오른 배럴당 67.0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90달러(1.30%) 높아진 배럴당 70.36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종전 협정을 체결할 때까지 러시아에 제재 및 관세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적었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경기 낙관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기대 이하 월간 고용 지표를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64포인트(0.52%) 오른 4만2801.7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1.68포인트(0.55%) 높아진 5770.2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6.97포인트(0.70%) 상승한 1만8196.22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5만1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16만명)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2월 실업률은 4.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라 예상치(4.0%)를 상회했다. 2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년 대비 4.0% 상승, 전월(4.1%)보다 오름폭이 둔화했다. 예상치는 4.2% 수준이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주최 연례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불확실성 증가에도 미국 경제가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은 2% 장기 목표에 더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과 이민, 재정정책과 규제 등에서 상당한 정책 변화를 실행하는 과정 에 있기에 우리는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팬데믹 이후 중앙은행 정책금리의 중립 수준이 상승했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일부 공개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대 캐나다 및 멕시코 관세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캐나다가 미국산 목재와 낙농제품에 고율 관세를 매기고 있기에 우리도 당장 캐나다산에 상호관세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법에 대해서도 "엄청난 돈 낭비"라며 폐기할 뜻을 재차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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