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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관세가 미국 전력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2-21 09:00

[뉴스콤 장태민 기자] 이하는 WSJ의 ‘How Tariffs Could Shock America’s Power System(’25.2.20)’을 요약.

미국 전력망은 대규모 투자가 예정. 관세에 변압기가 특히 취약할 것으로 예상. 전력 산업은 이미 변압기 부족을 겪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Wood Mackenzie에 따르면, (미국 내) 공급업체들은 생산 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설비투자를 꺼려하고 있음. 손익분기 타임라인이 길기 때문

국립 재생에너지 연구소(NREL)에 따르면, 배전 변압기의 55%가 33년 이상 된 수명이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음. 수요 충족을 위해서는 2050년까지 배전 변압기 용량이 2021년 대비 160~260% 증가해야 할 수 있다고 함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 유예는 3월 초에 만료될 예정. Wood Mackenzie에 따르면 미국 내 공급망은 변압기 수요의 20%를 충족할 수 있으며, 철강, 구리 등 원자재 인플레이션으로 변압기 가격이 2020년 1월 이후 이미 70~100% 상승한 것으로 추정. 철강은 변압기의 필수품,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변압기를 위한 미국 내 유일 전기 철강 생산업체인데, 트럼프가 캐나다,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구리에도 관세를 부과한다고 가정하면, 변압기 가격이 추가로 8~9% 인상될 수 있다고 추정

멕시코, 캐나다, 중국은 미국에 중요한 전기 장비 공급원. 2024년 중국은 미국의 저전압 변압기 장비 수입 중 32%를, 멕시코는 고전압 변압기 수입의 36%를 차지. 유틸리티는 변압기의 신뢰성을 테스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맞춤형 사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새로운 공급 업체로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설명

관세는 이미 타이트한 그리드에 새로운 비용 압박이 될 것. 뉴저지 공공요금위원회(Board of Public Utilities)는 데이터센터 주도의 수요 증가로 2025년 6월부터 12개월간 주거용 전기료가 17~20% 인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 한편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에너지 집약 산업의 리쇼어링으로 이어진다면, 그 자체로도 장기적인 전력 수요 증가 요인이 될 것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

[자료] 관세가 미국 전력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 메리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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