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률을 확대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17일(월)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매매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최근 보합세를 이어오다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0%(1월6일 기준), 0.00%(1.13), 0.00%(1.20), 0.02%(2.3), 0.02%(2.10), 0.06%(2.17)를 기록 중이다.
부동산원은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가 나타난 가운데 재건축 및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상승거래로 체결되는 등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0.12% 상승해 강남, 강북의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 중 금천구(-0.01%)는 시흥·독산동 위주로, 구로구(-0.01%)는 구로·개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36%)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강남구(0.27%)는 대치·청담동 위주로, 서초구(0.18%)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1% 하락했다. 광진구(0.05%)는 광장·구의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대문구(-0.05%)는 장안·답십리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4%)는 방학·창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 주변 수도권 지역은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낙폭을 축소했다.
인천은 0.06% 하락해 전주(-0.08%)에 비해 낙폭을 줄였다. 계양구(-0.12%)는 효성·작전동 위주로, 서구(-0.10%)는 청라·가정동 위주로, 연수구(-0.10%)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송도동 위주로, 남동구(-0.04%)는 논현·서창동 위주로, 중구(-0.03%)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운남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도 0.04% 하락해 전주(-0.05%)에 비해 낙폭울 축소했다. 과천시(0.15%)는 재건축사업 진행 중인 별양·부림동 위주로, 부천 원미구(0.14%)는 상·중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평택시(-0.23%)는 청북·안중읍 위주로, 광명시(-0.18%)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하안·광명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14%)는 하대원·금광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3% 하락해 전주(-0.04%)에 비해 낙폭을 줄였다.
■ 서울 전세 0.02% 상승
서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2%를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외곽지역 및 구축에서는 전세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나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에서는 임차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고 상승계약이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는 상승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강남 11개구는 0.04% 올랐다. 구로구(-0.02%)는 고척·구로동 위주로, 관악구(-0.01%)는 신림·봉천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송파구(0.13%)는 신천·방이동 위주로, 강서구(0.05%)는 염창·가양동 위주로, 영등포구(0.05%)는 당산·대림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 14개구는 0.00% 보합을 나타냈다. 동대문구(-0.11%)는 전농·장안동 위주로, 성동구(-0.07%)는 행당·옥수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강북구(0.05%)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노원구(0.05%)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도봉구(0.04%)는 쌍문·방학동 위주로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