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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국제유가 70달러 방어 여부 주목 - NH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2-17 08:44

[뉴스콤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3월까지는 국제유가의 ‘70달러선 하단 방어’ 여부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황병진 연구원은 "원유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석유 시장은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이 기간 러시아산 원유의 운명을 가를 종전 협상 등 지정학적 이벤트에 시선을 집중허게 될 것"이라고 내다뵜다.

그는 "또한 3월 말까지 연장된 220만bpd 규모의 OPEC+ 자발적 감산 정책 되돌림, 트럼프 2.0 시대 미국 석유 증산 속도 등이 2분기 이후 석유 시장 수급과 국제유가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우 전쟁의 종식 이슈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 불확실성을 상쇄한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OPEC+ 정책 되돌림과 미국 석유 증산의 명분을 제공할 단기 유가의 배럴당 70달러선 하단 지지 여부가 주목되나 국제유가의 상승에 베팅하는 매수 포지션 구축은 지양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다시 70달러선까지 후퇴한 단기 유가의 저가 매력 부각에도 원유 투자에 대한 중립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 석유 관련 기관들의 전망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보청(EIA)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주요 기관들이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에 대한 2월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3대 기관은 공통적으로 ‘연초 국제유가의 하단을 지지한 이란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제재, 즉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OPEC+ 감산 지속 여부, 트럼프 행정부의 Drill, baby, drill 정책에 따른 전 세계 석유 공급 변화’에 주목했다.

대표적으로 EIA는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 전망에서 ‘1분기까지 일평균 50만배럴(bpd) 규모의 공급부족, 이후 2분기부터는 최소 50만bpd 이상의 공급우위 상황 지속’ 가능성을 제시했다.

2025년과 2026년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은 각각 1억 456만bpd와 1억 616만bpd을 예상했다. 이 기간 각각 1억 414만bpd와 1억 518만bpd 규모로 전망되는 석유 소비량을 본격적으로 상회해 전 세계 석유 시장 수급상 ‘공급우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 석유 소비의 정점을 논하기는 시기상조이나 OECD 중심의 선진시장보다는 중국, 인도 등 Non-OECD 주도 소비 성장세만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3월까지 국제유가 70달러 방어 여부 주목 - NH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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