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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2% 상승...中경기 낙관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1-03 06:34

[뉴스콤 장안나 기자]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상승, 배럴당 73달러 대로 올라섰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년사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41달러(1.97%) 뛴 배럴당 73.1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29달러(1.73%) 오른 배럴당 75.93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새해 첫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이하로 동반 하락, 조장 장세를 이어 갔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테슬라 급락이 지수들을 짓누른 가운데, 미국 달러화 초강세도 지수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95포인트(0.36%) 하락한 42,392.27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3.08포인트(0.22%) 내린 5,868.5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0포인트(0.16%) 떨어진 19,280.79를 나타냈다.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21만1000명으로, 전주보다 9000명 줄었다. 이는 예상치 22만2000명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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