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3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뉴스콤 신동수 기자] 채권금리가 28일 장중 등락 속에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로 0.4~2.3bp 하락했고 3년물은 하루 만에 3.0%를 밑돌았다.
장초반에는 뉴욕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전일 매파적 금통위 여파로 급락했던 가격이 과도하다는 인식 등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에 나선데다 12월 국발계가 5.4조원에 그치고 10월 산업생산 결과가 부진했던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장중에는 한은의 금리동결 장기화에 따른 손절 우려가 계속되고 달러/원 환율이 오르고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다만 낙폭 과다 인식 속에 급한 손절이 나왔다는 인식 등으로 숏커버가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 후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환율 급등 여파로 다시 낙폭을 축소하는 등 높은 변동성이 이어졌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2.3bp 내린 2.997%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1.1bp 하락한 3.344%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7(55년 9월)은 1.9bp 하락한 3.226%에서 매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