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금리 만기별 엇갈림...국고채 2년 0.3bp·30년 0.5bp↑, 나머지 0.2~1.0bp↓
신동수 기자
기사입력 : 2025-02-10 15:55
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3시 45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뉴스콤 신동수 기자] 10일 채권금리는 장중 등락 속에 등 만기별로 엇갈리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국고채 2년, 30년물은 각각 0.3bp, 0.5bp 상승하고 나머기 구간은 0.2~1.0bp 하락하는 등 등락폭도 제한됐다.
장초반에는 지난주말 미국채 금리가 미국 실업률 하락, 인플레관련 지표 상승,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예고 등으로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등락하는 가운데 장후반 한은의 15조원 RP매입 영향으로 일부 반락했지만 보합권 등락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금리의 등락 폭도 소폭에 그치는 등 미국의 관세 관련 상반된 재료 인식 속에 굵직한 대외 재료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0.6bp 내린 2.639%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1.0bp 하락한 2.830%에, 30년 지표인 국고24-8(54년 9월)은 0.5bp 상승한 2.682%에 매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