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4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이틀째 약세다.

전일 장에서도 최근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상승한 이후 일부 차익실현 속에 조정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이번주 초반까지는 지난주 후반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주 후반 뉴욕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 둔화 안도감에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반등했다.

지지난주는 강세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FOMC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단기 상승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1% 내린 8만73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4% 내린 2951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2.8%, 리플은 1.6%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