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9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 오늘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하 관측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 뛰며 처음으로 5만1000선을 돌파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강세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8% 약세다. 홍콩 금융시장은 중양절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 오른 배럴당 60.3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강보합 수준인 98.7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096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4% 내린 11만2663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