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월초를 맞아 단기자금시장이 양호한 유동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6bp씩 하락한 2.51%, 2.5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및 국고 0.4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5조원, 공자기금 2.4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 및 국고 1.8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 국고채 납입(2년) 2.4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2.0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0.4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및 국고 2.6조원, 공자기금 1.5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및 국고 2.3조원, 기타 1.9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유동성 축소 우려로 금리가 상승했으나 은행고유 매수가 증가해 일반채 해소는 무난했다. 회사채 정체는 계속됐으며 장 초반부터 체결금리가 급등하는 등 난항이 이어졌다"면서 "오늘은 월초 설정에 따른 운용사 및 신탁 매수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적수 흐름이 양호한 은행 중심으로 운용이 이어질 것"이라며 "회사채 담보 조달여건도 다소 호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