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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무역협상 시한 앞두고 글로벌 증권시장 관세 불확실성 커지고 있어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5-07-01 08:56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일 "글로벌 증권시장에 관세, 경제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7월 9일 무역협상 시한이 가까워지면서 관세 관련 불확실성 증폭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가 관세 유예기간 관련 200개국과 모두 협상할 수 없다며 모든 국가에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했고 협상 불발 시 10%~50%까지 차등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캐나다 역시 트럼프의 무역 협상 중단 및 신규 관세 부과 경고에 이틀만에 디지털 관세 부과를 철회하고 트럼프와 협상 재개에 나선 상황"이라고 밝혔다.

당장은 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 이번주 1일 ISM 제조업 지수, 4일 고용지표 발표 등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투자심리 변동 또한 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연내 세번 금리 인하 가능성이 선반영되어 있음을 감안할 때, 경제지표 부진은 경기 불안, 호조는 금리인하 기대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하다"고 조언헸다.

한편 3,100선 도달 이후 하락하던 코스피 3거래일만에 플러스 반전하며 3,07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외국인은 전날 6,50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을 이어갔다.

9일 무역협상 시한 앞두고 글로벌 증권시장 관세 불확실성 커지고 있어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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