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훈풍’ 亞증시 상승, 코스피 0.8%↑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6-30 10:46
[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0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한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에 관세율 통보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한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6%, 호주 ASX200지수는 0.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강세다. 홍콩 항셍지수만 0.4%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1% 낮아진 배럴당 74.7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9% 내린 97.2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하락한 7.163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25원 낮아진 1356.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오른 10만822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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