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필라델피아 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업황은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20일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6월 이 지역의 제조업 활동 지수는 전달과 변동이 없이 -4.0으로 집계됐다. 예상치인 -1.0을 하회했다.
신규주문 지수는 하락했지만 플러스를 유지했고, 출하지수는 개선돼 플러스로 전환했다. 두 수치 모두 경기 침체가 아닌 평균 이하로 떨어졌다.
고용지수는 마이너스로 전환돼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두 물가지수 모두 완만하지만 여전히 상승 흐름을 보였다. 설문조사의 향후 지표는 향후 6개월 동안의 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는 것을 시사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