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360원 초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7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4.7원 오른 1362.8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중동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벽종가(1358.1원)보다 상승한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가운데 FOMC 회의를 앞둔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이에 달러지수가 약보합을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장중에는 1360원 초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추이에 경계감을 보이면서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50%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BOJ는 지난 3, 5월 회의에 이어 3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BOJ는 "2026년 4월부터 분기별로 2000억엔의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내린 98.0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냈다.
■ FOMC 대기 속 달러지수 보합세...달러/원 1360원 초반대 상승 시작
달러/원은 중동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벽종가(1358.1원)보다 상승한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완화 기대감이 작용한 가운데 FOMC 회의를 앞둔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이에 달러지수가 약보합을 보인 가운데 미국주식은 강세를 보였다.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갈등이 종식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제3국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협상 재개 의사를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다만 이란은 미국이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으로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겠다는 입장이라고 WSJ는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은 이 전쟁에서 이기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즉각 대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약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주중 열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대기모드가 나타났다.
■ 중동 상황 경계 속 FOMC 대기..1360원 초반대 상승 유지
달러/원은 장중에는 1360원 초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추이에 경계감을 보이면서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대기하는 분위기였다.
일본중앙은행(BOJ)은 단기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0.50%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BOJ는 지난 3, 5월 회의에 이어 3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BOJ는 "2026년 4월부터 분기별로 2000억엔의 국채 매입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2% 상승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00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오후 3시 34분 전후로 달러지수는 0.03% 내린 98.0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5%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4%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중동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벽종가(1358.1원)보다 상승한 1360원 초반대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중동상황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한 가운데 FOMC를 대기하면서 1360원 초반대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