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4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전일 장에서는 트럼프가 예고한 대로 멕시코, 캐나다 그리고 중국에 관세 부과를 시행한 가운데 급락한 바 있다.

트럼프 입장 변화에 따라서 장내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지난주 후반에는 강세를 보인 이후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았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6.7% 오른 10만3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2.8% 오른 28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9.4%, 리플은 22.3% 상승을 기록 중이다.

트럼프 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8% 상승한 18.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