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27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한 가운데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급등 이후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재유입돼 강세폭을 넓힌 바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금리인하 기대가 커진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저점 매수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이후 강세폭을 확대했다.

코스콤 CHECK(880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5분 현재(한국 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 내린 6만88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4.1% 오르며 39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솔라나는 0.2% 하락, 페페코인은 10.4% 상승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