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0.2% 내외 동반 상승…장기금리 급락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8-20 06:17
[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2% 내외로 동반 상승, 사흘 만에 반등했다. 미국 재무부 시장 개입에 따른 장기물 수익률 급락이 안도감을 준 데다, 모더나 폭등에 힘입은 헬스케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65포인트(0.22%) 상승한 5만3463.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6.22포인트(0.21%) 오른 7707.9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1.38포인트(0.16%) 전진한 2만6331.0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강해졌다. 헬스케어주가 3.5%, 재량소비재주는 2.1% 각각 올랐다. 반면 산업주는 0.9%, 정보기술주는 0.7%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모더나가 177% 폭등했다. 머크와 공동 개발한 암 치료제가 후기 임상에서 고무적 결과를 낸 덕분이다. 머크도 13% 급등했고, 노바백스는 11% 뛰었다.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한 타겟은 4.3% 올랐다. 반면 브로드컴과 AMD는 4%씩 동반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날 공개된 지난달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참석자가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들은 물가가 둔화하지 않으면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금융여건이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1% 상승, 배럴당 85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7월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재개 우려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05% 상승한 배럴당 85.83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6% 오른 배럴당 91.6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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