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7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국 민간 고용 서프라이즈가 추가 긴축 우려를 자극한 가운데, 오늘밤 나올 월간 고용보고서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전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9일까지 머물 예정인 점도 시장 관심사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도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이 매파적 뉘앙스를 전달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약세를 보인 바 있다.

비트코인은 오후 1시 1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 내린 3만 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1.9% 내리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95% 내린 1858달러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1.0%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BNB는 2.5% 하락, XRP는 1.8% 하락을 기록 중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