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랠리 피로감에 숨을 고른 가운데, 아시아 전반도 전일 동반 상승한 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모습이다.

다만 저점 매수가 나오면서 낙폭을 일부 좁히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1%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4% 강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48%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2% 상승한 배럴당 65.19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2% 낮아진 97.46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7% 하락한 7.160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6원 내린 1357.6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5% 오른 10만780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