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4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상승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시행 연기와 지난달 미 도매물가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가 긍정적으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강보합…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3%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홍콩 항셍지수는 2.24%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0.7%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8% 오른 배럴당 71.3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오른 107.0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높아진 7.285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35원 하락한 1443.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내린 9만686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