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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다우 사상최고…경기순환주 로테이션 지속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11-25 06:30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일제히 올라, 이틀 연속 동반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기업 정책 기대 속에 산업과 금융주 등 경기순환주로의 순환매 양상이 지속했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장보다 426.16포인트(0.97%) 상승한 44,296.5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0.63포인트(0.35%) 높아진 5,969.3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23포인트(0.16%) 오른 19,003.65를 나타냈다.

주간으로 다우는 2%, S&P500과 나스닥은 1.7%씩 각각 상승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산업주가 1.4%, 재량소비재주는 1.2% 각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 및 유틸리티주는 0.7%씩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3.2% 하락했고, 알파벳과 메타도 1.7% 및 0.7% 각각 내렸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2% 하락했다. 2분기 실적 우려로 인튜이트는 6% 급락했다. 반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높인 갭은 13% 급등했다. 테슬라 역시 3.8% 뛰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발표에 따르면, 미국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넉 달 만에 최고치이자, 전월 48.5보다는 높아진 수준이다. 시장에서도 48.8 수준을 예상했었다. 11월 서비스업 PMI는 역시 57.0으로 집계됐다. 이는 32개월 만에 최고치이자 예상치 55.2를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넉 달째 개선세를 보였다. 미시간대가 집계한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는 71.8로, 전월 70.5보다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6% 상승, 배럴당 71달러 대로 올라섰다. 지난 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갈등 고조와 미 경제지표 호조가 유가 상승을 지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신형 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겠다고 한 발언이 유가 상승 재료로 주목을 받았다. 미 구매관리자지수(PMI) 및 소비자심리지수 개선도 유가에 호재가 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4달러(1.63%) 높아진 배럴당 71.2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94달러(1.27%) 상승한 배럴당 75.1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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