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지난 한 주 KOSPI 12개월 선행 컨센서스는 0.4% 상향됐으며 상향률이 높았던 섹터는 보험, 증권, 기계 등이었다"고 밝혔다.
하향률이 높았던 섹터는 상사/자본재, 운송이었다.
보험(3.0%)은 주요 보험사들의 2분기 실적 호조가 컨센서스 상향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과 예실차 개선으로 서프라이즈 기록했다.
또한 삼성생명, DB손해보험이 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대감을 높이며 컨센서스 상향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1.9%)은 메리츠금융지주가 상향을 견인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높은 배당 지속 계획 발표가 컨센서스 상향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기계(1.6%)는 LS와 LS ELECTRIC 등 전력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상향을 견인했다. 국내외에서 해저 케이블, 전력기기 등의 수주 확대와 미국 IRA 정책,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투자 확대 등이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기대감을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하향률이 높았던 섹터 상사/자본재(-1.8%)는 SK, LG, 롯데지주 등 지주사들의 자회사 실적 부진이 컨센서스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이었다. 또한 SK의 경우 SK이노베이션(배터리, 석유화학), 롯데케미칼(석유화학) 등의 실적 악화가 지주사 컨센서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운송(-1.0%)은 HMM이 섹터 하향을 견인했다. HMM은 그간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컨테이너 운임이 높은 기저효과와 함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가세하며 하락한 점이 컨센서스 하향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한 주간 목표주가 조정이 있었던 종목은 118개(EPS 추정 참여 증권사 3개 이상)였다. 51개(43.2%) 종목의 목표주가가 상향됐으며 67개(56.8%) 종목은 하향됐다. KOSPI 전체로는 1주 간 목표주가 0.01% 하향이 나타났다.
증권(3.1%), 보험(0.9%), 소프트웨어(0.4%) 섹터의 상향세가 눈에 띄었으며, 유틸리티(0.3%), 에너지(0.3%), 건설/건축(0.2%), 운송(0.2%)도 상향에 기여했으나 상향폭은 크지 않았다.
하향률이 높았던 섹터는 화장품/의류(-1.1%), 소매/유통(-1.0%), IT하드웨어(-1.1%), 기계(-0.5%), 화학(-0.5%) 등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