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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슈피츠네이젤 "뉴욕증시 연말 거품 붕괴 위험" 경고 - WSJ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7-22 09:37

(상보) 슈피츠네이젤 "뉴욕증시 연말 거품 붕괴 위험" 경고 - WSJ
[뉴스콤 김경목 기자] 블랙 스완 이론의 선두 주자 마크 슈피츠네이젤 유니버사 인베스트먼츠 설립자가 뉴욕 주식시장은 연말 거품이 붕괴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말로 나쁜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생각하지만 당연히 그렇게 말할 것"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번 랠리가 몇 달 동안 계속되고 더 극단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연준의 피벗이 추가 상승에 대한 베팅을 부추기면서 시장이 '골디락스'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슈피츠네이절은 "다만 금리인하는 종종 큰 시장 반전의 시작"이라며 "약세 주장을 한다고 해서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인해 25년 전보다 더 큰 충격이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막대한 공공부채와 높은 밸류에이션은 미국 주도의 구조조정을 어렵게 만든다고 했다.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의 완만한 둔화세를 보면서 미국경제가 연말까지 경기침체에 진입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메가 틴더박스 시한폭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각국 정부가 경제의 불길을 잡기 위해 너무 적극적으로 나서먼셔 부채와 기타 숨겨진 위험요소들이 심각한 불길을 일으킬 수 있는 재료가 되어 버렸다"고 현재 거시경제 상황을 설명했다.

꼬리 위험 헤지에 접근할 수 없는 평범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대응책이 될 수 있다며 "카산드라는 끔찍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식에 소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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