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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모간스탠리, 애플 ‘톱픽’ 선정...목표가 273불로 26% 상향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7-16 10:49

(상보) 모간스탠리, 애플 ‘톱픽’ 선정...목표가 273불로 26% 상향
[뉴스콤 김경목 기자] 모간스탠리가 15일 애플 주식을 ‘톱픽’으로 선정했다. 이 종목 목표가를 273달러로 26% 상향 조정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장 종가보다 1.67% 오른 234.4달러로 장을 마쳤다. 모간스탠리가 톱픽으로 선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모간스탠리의 에릭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애플 인텔리전스가 기록적인 수의 기기 업그레이드를 주도할 잠재력이 있다"며 "이 기능은 다년간의 업그레이드 주기를 위한 확실한 촉매제"라고 평가했다.

한편 룹캐피털은 애플 목표가를 170달러에서 3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종목 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바꿨다.

룹캐피털의 아난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콘텐츠(아이팟)와 소셜미디어(아이폰)에서 그랬던 것처럼 애플은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AI 베이스 캠프가 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앞으로 2년 동안 약 5억대의 아이폰을 출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2021~2022년의 기록적인 주기에서 나온 출하량보다 많은 것이다.

그는 "올해 말 아이폰16 사이클에 진입하는 억눌린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이라며 "애플의 WWDC를 마친 후 회계연도25년이 다년간의 기기 교체 주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13억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훨씬 더 개선되고 애플 생태계 고유의 유틸리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기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제품 교체 주기를 가속화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애플 주가 상승을 이끄는 핵심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드링은 이 기술이 A17 프로 및 M 시리즈 칩을 사용하는 장치로 제한되기 때문에 애플의 전체 설치 사용자 중 15%만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다수의 Mac 사용자는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 중 8%만이 AI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우드링은 12억대 이상의 아이폰, 아이패드 및 Mac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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