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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대부분 하락...정치 불확실성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6-20 07:20

[뉴스콤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대부분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이 ‘노예해방일’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에 영국 증시만 소폭 상승했다.

국가별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7% 상승한 8205.11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5% 내린 1만8067.91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77% 하락한 7570.20에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0.18% 떨어진 514.0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 회원국이 '재정 적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11월까지 '초과 재정적자 시정절차(EDP)' 개시하도록 지시했다.

EU는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국내총생산(GDP)의 3% 및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각각 규정하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 2.3% 상승한 바 있다.

개별 종목 가운데 독일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SMA 솔라테크놀로지가 실적 전망치 하향 여파로 31% 떨어졌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전장대비 1.2bp(1bp=0.01%p) 오른 2.408%를 기록했다. EU의 이번 '과도 적자 (개선) 절차' 개시 지시가 널리 예상되었던 터라 시장 반응은 제한됐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도 1.5bp 높아진 4.069%에 호가됐다.

우리시각 오전 7시 16분,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02% 낮아진 105.23수준이다.

같은 시각,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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