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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외국인 순매수와 코스피 방향성 상관관계 83%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06-19 08:12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작년부터 외국인 순매수와 KOSPI 방향성 간 상관계수는 83%였다"고 소개했다.

노동길 연구원은 "지수 성과를 결정 짓는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국인 KOSPI 순매수는 디스인플레 기대를 본격화했던 작년 11월 FOMC 이후 27.4조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결국 외국인 순매수와 동행하는 모습이다. 중국보다 미국 경기와 동행하고 있다.

노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 외국인 수급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계, 영국계 자금 패턴을 고려했을 때 추가 자금 유입 여력은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

외국인 지분율이 평균으로 회귀한 가운데 세계 경제 분절화는 외국인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을 키운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KOSPI, KOSDAQ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각각 34.0%, 9.4%"라며 "2010년 이후 평균을 이제 회복한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팬데믹 기간 중 36.8%까지 상승한 바 있다. KOSPI 시가총액을 고려했을 때 1%p 비중 상승은 20조원 내외 순매수를 수반한다.

그는 "글로벌 기업들은 FDI에서 볼 수 있듯 중국 투자를 주저하고 있다. 중국 제외 신흥국 지수향으로 자금 유입은 지속 중"이라며 "시진핑 3기 내각 확정 이후 나타난 중국 소외 글로벌 수급 움직임은 추세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외국인 자금 유입 국면에선 반도체, 자동차, IT하드웨어 등 수출주 중심의 구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을 지표로 확인할 때 외국인 수급 경쟁 구도에 들어설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시기 도달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외국인이 주요 수급 주체로 자리하는 상황에서 현재 업종 구도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 이탈 시기(5/23~6/4)와 재유입 시기(~현재)로 구분했을 때 반도체, 자동차, IT하드웨어, 조선, 화장품을 중심에 두고 업종 전략 수립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작년부터 외국인 순매수와 코스피 방향성 상관관계 83%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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