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4일 "현재 금리 수준상 증권사들의 2분기 트레이딩 손익은 전분기 대비 악화될 것으로 보이나 금리 변동성이 축소된 점을 고려할 때 안정적 수준에서 방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아해 연구원은 "5월 국고채 1년물, 3년물, 5년물은 각각 전월대비 6bp, 8bp, 8bp 하락했지만 4-5월 평균 국고채 금리는 전분기대비 각각 3bp, 17bp, 18bp 상승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국고 3년물 변동폭은 4-5월 평균 8bp로 작년 4분기 38bp에 비해 크게 측소됐다"고 지적했다.
5월 ELS 발행액은 3.3조원으로 전월대비 38.4% 증가했다.
ELS 조기상환 규모는 3.1조원으로 전월대비 0.6% 소폭 감소했다.
그는 "최근 H지수 반등에 따른 ELS 관련 우려가 감소됨에 따라 1분기 ELS 발행액과 조기상환이 평균대비 각각 6.5%, 27.3% 회복했다"고 밝혔다.
5월 일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20.9조원으로 전월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4-5월 일평균 거래대금은 20.5조원으로 1분기 21.4조원(+29.7% QoQ)대비 4.6%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2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금리 인하 기대 등 투자심리 개선이 지속됨에 따라 20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연간 평균은 19.6조원 수준이었다.
5월 시가총액 회전율(KOSPI+KOSDAQ)은 191.2%으로 전월대비 4.4%p 하락했다.
주식투자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54.4조원으로 전월대비 5.0%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고객예탁금은 2015~2019년 평균 23.6조원, 2020년 평균 46.5조원이었다.
신용공여 잔고 또한 20.7조원으로 전월대비 3.5% 증가하며 안정적 흐름을 지속했다. 지난해 연간 평균 18.8조원이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338억 달러로 전월대비 11.1% 증가했다. 올해 1분기는 342억 달러 수준이었다.
조 연구원은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각 금융권은 6월 중 부동산 PF 정상화 관련 새로운 사업성 평가 기준으로 개정하고 이후 7월 중 사업장별로 사업성 평가를 실시한다"면서 "은행 (0.8~4.0조원) 및 보험 (0.2~1.0조원)의 신디케이트론은 6월 중순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정상화 과정 속에서 발생될 부동산PF 관련 충당금 적립 부담 규모가 증권사의 2분기 실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