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다우 574P 상승…PCE물가 안정적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6-03 06:40
[뉴스콤 장안나 기자]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1.5% 이하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에 부합하자 안도 랠리가 펼쳐진 모습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84포인트(1.51%) 높아진 38,686.32에 장을 마쳤다. 올해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2.03포인트(0.80%) 오른 5,277.5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6포인트(0.01%) 하락한 16,735.02를 나타내 사흘 연속 내렸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1% 하락했다. S&P500과 나스닥은 0.5% 및 1.1% 각각 내렸다.
월간으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다우가 2.3%, S&P500과 나스닥은 4.8% 및 6.8% 각각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11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2.5%, 부동산주는 1.9%, 유틸리티주는 1.7% 각각 올랐다. 정보기술주만 보합 수준이었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0.8% 하락, 이틀 연속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 낮아졌다. 마진 전망 부진으로 델은 18% 급락했다. 반면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갭은 28% 급등했다. 전일 20% 급락한 세일즈포스도 7% 넘게 급반등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0.3%)보다 상승폭이 줄어든 셈이다. 4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2.8% 상승세를 유지했다. 헤드라인 4월 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 대비 0.3%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도 2.7% 상승해 예상치와 동일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2% 하락, 배럴당 76달러 대로 내려섰다. 사흘 연속 내림세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배럴당 0.92달러(1.18%) 하락한 76.9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24달러(0.29%) 밀린 81.62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