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1% 이하 동반 하락…수익률 급등 부담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5-30 06:33
[뉴스콤 장안나 기자]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입찰 부진에 따른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부담이 엔비디아발 인공지능(AI) 랠리를 억제하면서 3대 지수가 압박을 받았다. 10년물 수익률이 약 한 달 만에 4.6%를 돌파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1.32포인트(1.06%) 낮아진 38,441.5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9.09포인트(0.74%) 하락한 5,266.9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9.30포인트(0.58%) 내린 16,920.58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11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1.8%, 산업과 소재주는 1.4%씩, 유틸리티주는 1.3% 각각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0.8% 올라 4일 연속 랠리를 펼쳤다. 반면 AMD는 4% 가까이 급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거의 2%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경기가 4월 들어서도 대부분 지역에서 완만한 속도로 확장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4월 초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미 경제가 소폭 또는 완만하게 성장했다. 경제 전망은 ‘신중히 낙관적’인 입장에서 ‘다소 더 비관적’인 쪽으로 바뀌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8% 하락, 배럴당 79달러 대에 머물렀다. 미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에 압박을 받은 탓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60달러(0.75%) 하락한 배럴당 79.2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0.58달러(0.7%) 하락한 배럴당 83.64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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