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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다우, 사상 첫 3만8천 돌파…기술주 강세 지속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1-23 07:05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연초 차익실현 흐름을 끝내고 랠리 추세를 재개한 모습이다. 특히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속에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강세가 지속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8.01포인트(0.36%) 오른 38,001.81에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으로 38,000선을 넘어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0.62포인트(0.22%) 상승한 4,850.43을 기록,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32포인트(0.32%) 높아진 15,360.29를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산업주와 정보기술주가 0.7% 및 0.4% 각각 올랐다. 반면 유틸리티와 재량소비재주는 0.5%씩 내렸다.

개별 종목 중 엔비디아가 0.3%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애플은 1.2% 상승해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회복했다. 메이시스도 4% 가까이 급등했다. 헤지펀드 브리게이드 등이 제시한 주당 21달러 인수 제안을 거절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반면 최근 급등한 AMD는 3% 이상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콘퍼런스보드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1% 내린 103.1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인 0.3% 하락을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에는 0.5% 낮아진 바 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상승, 배럴당 75달러 대로 올라섰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시설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78달러(2.42%) 오른 배럴당 75.1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50달러(1.9%) 상승한 80.06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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