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7일 오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금리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연방준비제도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오전 중 나온 중국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예상을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4분기 GDP는 전년 동기보다 5.2% 늘며 예상(+5.3%)을 하회했다. 전분기 +4.9%보다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는 1.0% 늘었다.
작년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6.8% 늘며 예상(+6.6%)을 상회했다. 전월 +6.6%보다 증가폭을 조금 넓혔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비 7.4% 늘며 예상(+8.0%)을 하회했다. 전월 +10.1%보다 증가폭을 대폭 좁혔다.
■ 美 3대 주가선물 0.3%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5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1%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52%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0.2% 오름세다. 일본은행의 초완화 통화정책 유지 기대가 호재로 반영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64%, 홍콩 항셍지수는 2.81%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3% 이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7% 낮아진 배럴당 71.8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7% 오른 103.3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하락한 7.214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원 오른 1346.0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26% 상승한 4만285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