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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보합 혼조…PPI 안도 vs 은행실적 부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1-15 06:40

[뉴스콤 장안나 기자] 1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 생산자물가의 예상 밖 하락에 안도감이 나타난 가운데, 대형은행 실적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04포인트(0.31%) 하락한 37,592.9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9포인트(0.08%) 오른 4,783.8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7포인트(0.02%) 상승한 14,972.76을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3%, S&P500은 1.8%, 나스닥은 3.1% 각각 상승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주가 1.3%, 부동산주는 0.8%, 통신서비스주는 0.6% 각각 올랐다. 반면 재량소비재주는 1.1% 내렸다.

개별 종목 중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JP모간체이스가 0.7% 하락했다. 4분기 이익이 줄어든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1% 넘게 내렸다. 웰스파고는 대손충당금 확대 소식에 3% 이상 급락했다. 반면 씨티그룹은 14년 만에 최악 분기실적에도 1% 올랐다. 10% 인원감축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한 덕분이다.

미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3월 금리인하 확률은 80% 수준으로, 전일 74%보다 높아졌다.

다음 거래일인 15일, 뉴욕금융시장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과 달리 3개월째 하락했다. 전월 대비 0.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0.1%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9% 상승, 배럴당 72달러 대를 유지했다. 미국과 영국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66센트(0.92%) 오른 배럴당 72.68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88센트(1.1%) 상승한 78.29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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