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4일 "2024년 KOSPI 지수는 상저하고 패턴을 보이는 가운데 승부처는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2024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 실망감에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하반기엔 펀더멘털 동력과 금리인하 모멘텀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4년 코스피는 상저하고, 전약후강 패턴을 보일 것"이라며 "일단 23년 10월 저점에서 시작된 반등세는 24년 1분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저평가 매력에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 + 한국 수출 모멘텀 개선 + 중국 경기 저점통과 기대가 좀더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24년 1분기 중반부터는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논란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시장은 24년 미국의 5~6월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75~100bp 금리인하를 기대한다.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을 견지할 경우 시장에는 미국 경기불안에 통화정책 불확실성 가세하며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연준의 스탠스 간의 눈높이 조정 이후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금리인하 사이클 시작과 미국 경기 저점 통과, 중국 경기회복세 강화(경기부양정책 효과) 등에 힘입어 강한 상승추세를 전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반도체 업황/실적 개선과 성장주 반등이 가세하며 탄력적인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코스피 연간 레인지 계산식
24년 연간 Range: 2,350 ~ 2,850p
PER 9.5배(23년 평균의 -2Std) ~ 11.1배(3년 평균)
- 상단 2,850p : 12개월 선행 EPS 258 X KOSPI PER 11.1배 반영
* 선행 EPS 258 = ISM 제조업 지수, 반도체 사이클을 반영한 추정치(298p)에 24년, 25년 실적전망 각각 17.8%, 8.9% 하향조정
** PER 11.1배 : 3년 평균. 금리인하로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 전개 예상
- 하단 2,350p: 12개월 선행 EPS 현재(237p)대비 5% 상향조정한 248p X 23년 평균의 -2표준편차 수준 PER 9.5배 적용
- 2024년 2/4분기 3월 FOMC 금리동결 예상. 시장의 실망감으로 인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
시장 기대와 연준 스탠스 간 괴리로 인한 조정 = 비중확대 기회.
6월 FOMC 전후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 하반기 미국 경기저점통과 + Non –US 경기회복 + 반도체 상승 사이클 = 상승추세 강화 전망
- 3월 FOMC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하고, 6월 금리인하 단행할 경우 KOSPI 저점 높아지고
(2,500선), 2분기부터 상승추세 전개 예상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