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뉴욕-주식] 다우 520P 상승…PCE물가 둔화 + 세일즈포스 호실적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3-12-01 06:48
[뉴스콤 장안나 기자] 3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 추세를 지속하자 내년 금리인하 기대에 한층 힘이 실린 덕분이다. 다만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금리에 민감한 정보기술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0.47포인트(1.47%) 오른 35,950.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7.22포인트(0.38%) 상승한 4,567.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27포인트(0.23%) 내린 14,226.22를 나타냈다.
월간으로는 다우지수가 9%, S&P500과 나스닥은 8% 및 10% 각각 올랐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강해졌다. 헬스케어주가 1.3%, 산업주는 1.1% 각각 올랐다. 반면 통신서비스주는 1% 내렸다.
개별 종목 중 기대 이상 실적을 공개한 세일즈포스가 9% 넘게 뛰었다. 반면 엔비디아와 AMD는 차익실현으로 2.9% 및 1.6% 각각 내렸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2% 가까이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3.0% 올랐다. 이는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월 기록은 3.4% 상승이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난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5% 상승,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미 지난 10월 기존주택 매매는 전월 대비 1.5% 줄며 20여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7000건 늘어난 2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22만건)를 하회하는 수치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하락, 배럴당 75달러 대로 내려섰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OPEC+)의 추가 감산 합의에도, 달러화 강세가 유가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90달러(2.4%) 하락한 배럴당 75.9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2.02달러(2.4%) 내린 배럴당 80.86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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