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후 일제히 1% 넘게 내리고 있다.
지난밤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과 국채 금리 급등으로 뉴욕주식시장이 하락한 여파가 이어졌다. 장 마감 후에는 테슬라의 3분기 어닝쇼크 소식이 가세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향후 통화정책에서 물가 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지고 목표 수렴 시기도 기존 봤던 것 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긴축 기조 속 추가인상 필요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美 3대 주가선물 약보합…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9%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7%, 호주 ASX200지수는 1.6%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1%, 홍콩 항셍지수는 1.95% 각각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 동반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테슬라가 올해 3분기 가격 인하 여파로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해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4% 하락했다. 반면 올해 3분기 넷플릭스는 공유계정 단속에 힘입어 구독자가 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13% 폭등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3% 낮아진 배럴당 88.1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오른 106.5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높아진 7.328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65원 상승한 1358.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1% 하락한 2만8284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