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22년~’28년 전장용 MLCC는 글로벌 MLCC 시장 성장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 예상
* 삼성전기는 초소형&고용량화 제품 위주의 Safety&ADAS, Infotainment에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으며 E-powertrain 부문도 라인업 확대에 따른 점유율 축소를 기대
* 2024년 필리핀 공장 가동, 부산공장 내 핵심소재 내재화 확대 등, Capa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
* 재고조정 마무리 국면 진입, 4Q23은 시장 눈높이를 상회하는 실적 전망
■ 삼성전기 전장용 MLCC 경쟁력 확인
‘삼성전기 2023 Analyast day’에서 삼성전기의 전장용 MLCC 경쟁력을 확인했다.
우선 전장용 MLCC는 ‘22년~’28년 글로벌 MLCC 시장 성장(연평균 6.5%)을 뛰어 넘는 성장(연평균 11.0%)이 예상된다. 이런 고성장은 자동차 내 E-powertrain, Safety&ADAS, Infotainment 기능 채택 증가에 기인한다. 이 중 Safety&ADAS, Infotainment의 위주로 전장용 MLCC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고성능 IT 제품과 유사한 초소형&고용량화 제품의 니즈가 증가하며 동사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E-powertrain 부문도 고압에 이어 고온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출시/확대하는데 성공,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격차 축소가 기대된다. Capa 측면에서는 부산공장 규모의 2배인 필리핀 공장이 내년부터 가동되며 부산공장 규모의 3배인 중국 천진 공장도 점진적으로 전장용 MLCC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부산공장에서는 유전체, 내부전극 등 핵심소재 내재화가 완료된 상황으로 지속적인 원재료 Capa 확대에 따른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 3Q23의 재고조정은 4Q23에 플러스로 작용할 전망
동사 3Q23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2,600억원)에서 2,244억원(-27.9% YoY, +9.5%QoQ)으로 13.7% 하향한다. 8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셀인 물량 증가가 확인되나 높았던 부품 재고로 인해 중화권 고객사들의 주문강도가 약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경쟁사인 Walsin도 언급한 부분이다. 다만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부품은 주문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상적인 재고조정 시즌인 4분기에는 주문 증가와 국내 고객사 신모델 출시로 출하량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영업이익 기준 4Q23 컨센서스를 5.9% 상회하는 2,498억원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