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연구원은 "엔비디아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매출 성장"이라며 "시장 변곡점을 만들었던 1Q 실적 발표 당시, 2Q 매출 컨센서스는 71.5억 달러였으며, 이보다 34억 달러 많은 110억 달러 가이던스(+54% 상향)를 제시했고 이를 이번 실적발표에서 25억 달러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는 3Q23 매출 컨센서스 126억 달러보다 34억 달러 많은 160억 달러(+27% 상향)를 제시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는 5월 말 실적발표 이후 미국 주식시장 변곡점을 형성했을 당시 영향력에 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유로존 8월 종합 PMI는 시장기대를 하회(미국 50.4 vs 예상 52.0, 유럽 48.5 vs 47.0)했다.
민간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경제활동 둔화가 확인됐다.
황 연구원은 "미국, 유로존 두 지역 모두 물가지표는 소폭 상승했으나 고용이 정체됐다"며 "두 지역 모두 그동안 버텨왔던 서비스업 위축이 두드러졌다. 유럽은 중국 익스포저가 높은 독일에서 COVID 이후 가장 가파른 경기 둔화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