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존 허스만 허스만투자 대표가 "미국 주식 역대급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며 "S&P500지수는 64%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허스만 대표는 "역사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 비우호적 내부 상황 그리고 극도의 확장세 등과 조합한 현재 상황은 시장을 단기적인 리턴/리스크 예측에서 중립적 수준에 놓는다"며 "심지어 10~12년 경기 순환에서 우리가 정의할 수 있는 가장 부정적인 극단에 있다. 개인적 관점에서 현 상황은 거품"이라고 분석했다.
S&P500지수는 올들어 약 19% 상승했다. PER은 지난해 저점인 19배에서 현재는 26배까지 상승했다. 그는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률을 회복할 필요성이 있다면 S&P지수는 64% 가량 폭락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이후 시장이 반등하며 낙관주의가 나오고 있다"며 "그럼에도 시장이 하락을 시작하면 미국 역사에서 역대급 거품이 터지는 것의 포문을 여는 것임을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