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2분기 매출액이 예상을 밑돌았다.
예상을 밑돈 실적에 이 종목 주가는 21일 정규장에서 4% 급락했다. 전날 종가보다 3.89% 내린 170.22달러로 이날 장을 마쳤다.
이 회사 카드 사용 증가세가 최근 2년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아멕스 네트워크 볼륨이 8%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2021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제프 켐벨 아멕스 CFO는 "지난해 1~2월만 해도 사람들은 모두 집에 머물면서 많은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이런 영향으로 지난 1분기 T&E(여행&엔터테인먼트) 부문이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세가 우리가 기대하는 더욱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 준다"고 밝혔다.
아멕스 네트워크 규모는 4266억달러까지 늘었지만 시장 예상인 4416억달러에는 못미쳤다.
한편 2분기 비용이 예상보다 적게 늘면서 이익 규모는 21.7억달러(EPS 2.89달러)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올해 EPS는 11~11.4달러 수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15~1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