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노스웨스턴뮤추얼 자산운용이 CPI가 계속 하락 중이란 추가적 증거를 보게 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브렌트 슈테 노스웨스턴뮤추얼 CIO는 "12일 발표되는 CPI 지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연준에 있어서 이 수치는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걱정하고 있는 것은 임금 상승과 물가 오름세와의 상관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론 리세션에 빠질 것으로 본다"며 "연준은 노동시장에 균열이 나타날 때까지, 임금 상승률이 4%를 밑돌 때까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9% 이하로 일제히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다음날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 둔화 기대가 증시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에 따르면, 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1%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달에는 0.1% 및 4.0% 각각 상승한 바 있다. 지난 6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5.0% 각각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달에는 0.4% 및 5.3% 각각 상승했었다.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차드 헌터는 “예상보다 낮은 CPI는 인플레가 연준 목표치로 이동 중이란 신호가 될 수도 있다”며 "만약 컨센서스가 올해 2차례 추가 인상에서 1차례 추가 인상으로 하향 조정되면 주식시장은 짧은 랠리를 보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